환율과 주가의 관계
오랜만에 주식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.
한동안 삼성 주가가 계속 좋아서 제 계좌도 정말 오랜만에 빨간빛을 봤었는데요.
큰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이 떨어지니 또다시 파란빛이네요
환율이 계속 오르길래 불안하긴 했었는데
그래도 더 올라줄 거라 생각한 지난주의 저를 반성합니다.
그래서 오늘은 주식과 환율의 관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.
환율과 주식시장은 상호 연관된 요소로서, 그 관계는 복잡하고 미묘한 측면을 갖고 있습니다.
주식과 환율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.
환율의 상승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
환율이 오르면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주식을 팝니다.
√ 환율변동에 따라 손해가 생기기도 하고 이익이 생기기도 합니다.
√ 환율이 오르면 환차손 부담 때문에 외국인들은 국내주식을 팔게 됨
ex) 1달러가 1000원일 때, 1만 원 주식을 사려면 달러는 10달러가 필요합니다.
그러나 환율이 올라 1달러가 1500원이면, 1만 원 주식을 팔게 되면 7달러가 남게 됩니다.
반대로 환율이 내려 1달러가 500원일 때, 1만 원 주식을 팔았다면 20달러가 남게 되는 겁니다.
즉 같은 가격에 산 주식도 환율의 변동에 따라 환율이 오르면 환차손이 발생하고
환율이 내리면 환차익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.
√ 환율이 떨어지면 외국인들에게는 환차익에 대한 수익이 생기는 상황이 되므로 매수세가 강해지고
환율이 오르면 환차손에 대한 부담이 생기므로 매도세가 강해집니다.
환차손 : 환율변동에 따른 손해
환차익 : 환율변동에 따른 이익
환율과 주식은 대체적으로 반비례의 흐름
주식이 폭락하는 경제 위기 때는 환율이 폭등하는 흐름새
- 1998 IMF때는 환율이 2,000원까지
- 2008년 금융위기 때는 1,600원까지 폭등
- 경제위기가 없었던 지난 10년간 환율은 평균 1,100원대 머무르다가 최근 오르기 시작
최근 그래프를 봐도 환율과 주가가 반비례하는 걸 볼 수 있네요.
환율이 더 오를지 안정된 흐름을 보이며 하락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
환율에 따른 대응도 필요한 시점입니다.
주린이 개미인 저는 아마 또 물린 것 같네요.ㅠㅠ
대한민국 경제와 주식시장, 환율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
현명한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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